이장우 22㎏ 뺐는데 전현무 “배가 남산 바프 망했다”→결국 자숙 돌입(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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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22㎏를 빼고도 자숙에 돌입했다.

5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4회에서는 4개월간의 다이어트 끝에 '팜유 보디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행복한 '팜유 타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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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22㎏를 빼고도 자숙에 돌입했다.

5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4회에서는 4개월간의 다이어트 끝에 '팜유 보디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행복한 '팜유 타임'을 맞이했다.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22㎏나 감량한 이장우는 이날 소식좌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줬다. '팜유 타임'을 제대로 즐기기로 해놓고 라면과 소고기 조금 먹곤 "배가 확실히 부르긴 하다"고 포만감을 토로한 것.

이장우는 "제가 소고기도 안 먹은 지 오래됐다. 딱 몇 점 먹는데 배가 여기까지 차더라. 짜증이 났다. 너무 싫더라. 배부르고 안 들어가는 느낌이 형에게도 죄송하고 싫더라"며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이런 이장우의 배를 훌렁 깠다. 이에 웃음이 빵 터져버린 무지개 회원들. 전현무는 왜 갑자기 배를 까냐는 말에 "배 값을 해야 할 것 아니냐. 배는 왜 나오는 건데"라고 답답해하며 외쳤다. 전현무는 불룩 나온 이장우의 배에 "복근 아예 없어졌네. 원팩이 됐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샴페임을 마시며 박나래가 "오빠 뒤에서 장우 욕 많이 했잖나. 장우 보디프로필 망할 거라고 했지 않냐"고 폭로하자 전현무는 "망했잖아"라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일침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장우) 배가 남산이다. 난 진짜 얘가 가장 서프라이즈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바랐다. 우리는 매주 나왔지만 얘는 짠하고 '우결' 때로 나타나주길 바랐다. 모든 스포트라이트 다 받고. 근데 그렇게 남산 배로 나올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 가운데 이장우의 도전은 계속될 예정이었다. 보디프로필 촬영 후에도 매일 10㎞를 뛰고 있다는 이장우는 "기안84 형이랑 마라톤을 해야 하니 유지보다 더 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기안84는 이장우의 최신 근황을 전했다. "제가 특훈을 시키고 있다"고 밝힌 기안84는 보디프로필 도전도 끝났는데 "뒤늦게 왜 운동을 하냐"는 의문 가득한 무지개 회원들의 질문에 "자기 혼자서 '저걸' 한다고 하더라. 자숙의 시간을 좀 (갖는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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