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사우나서 가부좌 틀고 명상 자세” 9개월만 인싸된 비결(편스토랑)[결정적장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진서연이 제주도에서 사우나에서 만난 이모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했다.

5월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진서연은 새송이닭개장, 양송이치즈칩 레시피를 공개했다.

진서연은 “내 생일에 이모들이 생일파티를 너무 성대하게 해주셨다. 제주도에 산방산 독수리 다섯 명과 사우나 이모들. 21명이 저의 생일파티를 열어줬다”라고 성대했던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했다.

이연복 셰프는 “제주도 간 지 1년도 안 되지 않았나. 근데 이렇게 많은 사람을 알게 된 건가”라고 놀랐다. 진서연은 “(제주도에 간지) 9개월이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은 자신이 만든 새송이닭개장, 양송이치즈칩을 들고 동네에서 요리 실력으로 소문이 난 이모의 집에 갔다. 진서연은 평소에 김치, 젓갈 등 많은 것을 챙겨준 고마운 분이라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우리 사우나 왕언니인데, 사우나에서 멤버가 쓰는 모자가 있다. 본인 모자를 벗어서 저한테 씌워주시더니 ‘멤버로 인정’이라고 하셨다. 모자를 하사받고 그때부터 오른팔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연복 셰프는 “사우나 모임은 모르는 사람끼리 어떻게 그렇게 친해질 수 있나”라고 물었다. 진서연은 “원래 옷 벗고 만나면 금방 친해진다. 제가 부끄러워 안 하니까. 사우나 들어가면 명상 자세를 취한다. 그랬더니 이모들이 놀란 거다. ‘우리 앞에서 저렇게 기 세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라고”라며 “건식 사우나라서 때가 되면 다 나가고 물을 뿌려야 한다. 저는 그때 같이 뿌린다. 그러니까 저에 대한 결계가 다 없어지면서 저를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