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조윤희, "정라엘에게 속죄하고 싶다, 진심으로"…죽음 앞에 두고 후회

김효정 2024. 5. 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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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심준석이 쏜 총을 맞고 정신을 잃은 고명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는 자신을 달아나는 고명지 뒤를 쫓았다.

이어 양진모는 미안하다는 고명지에게 "더 이상 소중한 사람 잃고 싶지 않아"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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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윤희가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심준석이 쏜 총을 맞고 정신을 잃은 고명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명지는 정신을 잃은 사이 다미를 만났다. 방다미는 자신을 달아나는 고명지 뒤를 쫓았다. 그리고 "왜 숨으세요 쌤?"라고 물었다.

이에 고명지는 "우리 애들은 안돼. 제발 우리 애들은 건드리지 마"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방다미는 "나도 그땐 애였어요. 그때 왜 그렇게 날 미워했어요?"라고 물었다. 고명지는 그저 미안하다고 사과할 뿐이었다.

이후 정신을 차린 고명지는 양진모에게 한나는 살아있는지 물었다. 한나 걱정은 하지 말라는 양진모에게 고명지는 "매튜부터 잡아요. 내 죄를 까발려서라도. 총에 맞는 순간 깨달았다. 금라희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제 그만할래요. 다미한테 속죄하고 싶어요. 진심으로"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안 될 것 같다며 자신에게 다가온 운명을 맞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진모는 "이대로 죽으면 가만 안 둬. 에리카랑 필립을 생각하라고"라며 다그쳤다.

이어 양진모는 미안하다는 고명지에게 "더 이상 소중한 사람 잃고 싶지 않아"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고명지는 그대로 정신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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