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의 파격…관객과 대화하는 소극장 투어

▲ 장기하 소극장 투어 '나란히 나란히' 포스터. 제공|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장기하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에 걸쳐 서울, 담양, 전주, 대전, 부산, 구미, 속초 등 7개 도시에서 장기하 소극장 투어 '나란히 나란히'를 갖는다.

장기하는 이번 소극장 투어에서 장기하 및 장기하와 얼굴들 곡 중 서정적인 것들로만 골라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노래에 대한 이야기도 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투어는 2016년 장기하와 얼굴들 전국 투어 이후 8년 만에 진행되는 장기하의 전국 투어다. 국내 각 지역의 팬들과 더욱 긴밀한 교감을 위해 서울 외 6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계획했다.

장기하는 2023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서울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4월 단독 공연 '해!', 12월 단독 공연 'ㅈㄱㅎ'을 모두 매진시키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올 초에는 비비의 '밤양갱'을 작사, 작곡하며 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새삼 입증하기도 했다.

장기하 소극장 투어 '나란히 나란히'는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3주간 7개 도시에 모두 11회 열릴 예정이다.

장기하 소극장 투어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지역별로 1시간 간격을 두고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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