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첫날 ‘초여름 날씨’…어린이날 전국 비[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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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4일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밤 서쪽 지역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시간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저녁 제주를 시작으로 내린 비는 어린이날인 5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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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제주부터 비 소식…어린이날 전국 확대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4일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낮 시간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5~20도 가량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니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가 예상돼 평년(아침 8~13도, 낮 20~25도)보다 기온이 높다.
이날 저녁 제주를 시작으로 내린 비는 어린이날인 5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 경기도 구리·광주, 강원도 원주, 충북 청주 등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5일 비가 오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남해상 대부분에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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