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서 러 차별...과학계에 해로운 일"

이경아 2024. 5. 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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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지질과학총회, IGC에 러시아 과학자들이 배제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부산 IGC에서 러시아 과학자들의 참가가 금지되는 것은 세계 과학계에 해로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과학자 아르템 오가노프는 지난달 IGC 주최 측이 소속을 러시아에서 다른 국가로 바꾸지 않으면 접수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해 참석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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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지질과학총회, IGC에 러시아 과학자들이 배제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부산 IGC에서 러시아 과학자들의 참가가 금지되는 것은 세계 과학계에 해로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 과학 행사에 러시아가 제외되면 그 행사의 대표성이 떨어지고 세계적인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며 그 피해 규모와 미래에 끼치는 영향은 단순히 평가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과학자 아르템 오가노프는 지난달 IGC 주최 측이 소속을 러시아에서 다른 국가로 바꾸지 않으면 접수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해 참석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를 주최하는 국제지질과학연맹 존 루든 회장은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비판하면서 러시아와 협력을 중단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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