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파다 12번째 앨범과 오디오 소설 연달아 발표

강석봉 기자 2024. 5. 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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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 오디오 소설 ‘럼스의 목걸이’
5월1일 싱글음원 ‘위스키 샷’ 공개
오디오 소설 ‘럼스의 목걸이’ 표지. 사진 제공|T9-H.ENT



고양이를 세계관으로 활동하는 힙합뮤지션 듀오(럼스, 문커스) 캣츠파다는 지난 4월 30일 오디오 소설 캣츠파다 유니버스(글 잴리로럼)의 8번째 시리즈 ‘럼스의 목걸이’와 5월 1일 디지털 싱글 위스키 샷 신보를 연달아 발표했다.

캣츠파다는 고양이들의 아빠라는 뜻으로 데뷔 이후 11개의 앨범(싱글포함)과 40개의 음원을 발표하여 그 음원을 토대로 스토리를 만들어 8편의 소설을 출판하고 있다. 가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음원을 제작하고, 그 음원을 토대로 다시 소설과 오디오북 으로 출판하는 형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기 힘든 제작형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월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서 성공하며 안세라(활동명 – 세라냥이~♡)작가와 전속계약을 맺고 캣츠파다 세계관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을 캐릭터로 표현한 전시회와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음악과 결합한 다원 예술로서의 확장을 시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캣츠파다 싱글 ‘위스키 샷’ 앨범재킷. 사진제공|T9-H.ENT



오디오 소설 캣츠파다 유니버스 8 – 럼스의 목걸이는 오디오 펍에서 선공개 후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순차적으로 출판되고, 싱글 음원 위스키 샷은 YGPLUS를 통해 국내 음악플랫폼과 글로벌 음원사이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예술 IP의 개발과 확보가 화두인 요즘, K-POP을 기반으로 IT와 결합한 예술융합 상품을 내놓은 캣츠파다의 참신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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