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새 파트너로 ‘880억 스페인 천재’ 원한다…맨유-맨시티-바르사와 쟁탈전

김민철 2024. 5. 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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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보강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PSG는 올모의 영입을 위해 맨유, 맨시티,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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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전력 보강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리그앙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그에서 31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10무 1패로 승점 70점을 획득하면서 AS모나코(58점)를 12점 차이로 따돌리고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시즌 성적과 별개로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이 유력하다. 간판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25)가 이적이 유력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정상급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PSG의 시선은 올모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PSG는 올모의 영입을 위해 맨유, 맨시티,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령별 팀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끝내 1군 승격에는 실패하며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성장세는 바르셀로나와의 작별 이후 뚜렷해졌다. 올모는 지난 18/19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2골 9도움을 올린 활약을 앞세워 2020년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모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라이프치히에 녹아들었다.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시즌 7골 12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19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된 올모는 지난달 치러진 브라질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뛰어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10년만에 올모를 재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력한 경쟁자로는 맨시티가 거론된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20년에도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이 배출한 재능이다. 향후 유럽의 빅클럽으로 갈 것이다”라면서 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피챠헤스’는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라이프치히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탓에 올모의 미래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아웃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올모와 라이프치히의 계약에는 6천만 유로(약 880억 원)의 바이아웃이 삽입돼 있다. 올모의 영입을 위해서는 해당 금액이 지불이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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