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DMZ, 산불 진화율 90%…진화 헬기 일몰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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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접경지역인 DMZ(비무장지대)에 발생한 산불이 약 90% 진화됐다.
다만 해가 지면서 진화 작업이 더는 어렵다고 판단해 헬기는 철수한 상태다.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재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당국은 오는 4일 오전 5시20분쯤 일출과 동시에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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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접경지역인 DMZ(비무장지대)에 발생한 산불이 약 90% 진화됐다. 다만 해가 지면서 진화 작업이 더는 어렵다고 판단해 헬기는 철수한 상태다.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재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3일 산림당국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9분부터 헬기가 순차적으로 철수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43분쯤 강원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 DMZ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곳은 남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 사이로 소방인력 투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인력 30여명과 헬기를 포함해 장비 총 17대를 투입했다. 군사지역이라 헬기 4대를 중심으로 불을 껐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90%로 이번 화재로 산림 2500㎡ 이상이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오는 4일 오전 5시20분쯤 일출과 동시에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DMZ는 6·25 전쟁 이후 남북한이 휴전선으로부터 각각 2㎞씩 병력 배치와 무장을 하지 않기로 한 지역이다. 이곳에선 군대 주둔, 무기 배치, 군사시설 설치 등이 금지된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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