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뮤직뱅크’에서 “아일릿 꺾고 첫 1위 달성…이채민, 감동의 마지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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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가수 이찬원이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자신의 곡 '하늘 여행'으로 1위를 차지하며 첫 1위 트로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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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가수 이찬원이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자신의 곡 ‘하늘 여행’으로 1위를 차지하며 첫 1위 트로피를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일릿의 ‘마그네틱’을 꺾고 5월 첫째 주의 주인공이 되었다. 디지털 음원에서는 아일릿에게 밀렸지만, 음반 판매량과 K-POP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그의 발언에서는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 느껴졌다.
이날 ‘뮤직뱅크’의 다른 하이라이트는 MC 이채민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1년 7개월간의 진행을 마무리하며 그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까지 온 것이 신기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시간이 왔다”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의 곁에서 함께 진행했던 장원영과 홍은채 역시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따뜻한 말들로 그를 배웅했다.
장원영은 이채민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그의 노고를 치하했고, 홍은채는 “채민 씨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앞날에 좋은 바람이 있기를 기원했다.
이채민은 두 MC 동료와 함께 진행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BEWAVE, 82MAJOR, BOYNEXTDOOR, EPEX, 판타지 보이즈, IVE, 더킹덤, TIOT, Xdinary Heroes, YOUNITE, 도영, 세븐틴, 솔라, 유니코드, 이스트샤인, 이진혁, 이찬원, TOZ, 피커스 등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K-POP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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