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저녁부터 ‘비’…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KBS 지역국 2024. 5. 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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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맑고, 포근한 봄기운이 완연한 하루였습니다.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서 제주시의 낮 기온 24도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하늘 표정이 급변하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제주 전역으로 확대되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날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엔 강한 비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산지에 200mm 이상,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일부 지역에서도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부턴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 곳곳엔 초속 20에서 2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불겠고요.

항공편 운항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귀포 16도, 그 밖의 지역 15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 24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 그 밖의 지역은 2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0.5에서 1.5m로 잔잔하겠고요.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내일 밤부터 점차 거세져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월요일 비가 그친 뒤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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