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박승원 광명시장 대담

KBS 2024. 5. 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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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적인 3시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광명시가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광명·시흥은 3기 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커서 시민들도 그렇고 기대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각종 개발사업,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광명 시흥 신도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면적이 큽니다.

약 3백80만 평 정도 되고 여의도의 약 4.3배 크기가 됩니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곳의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있는 명품신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시흥시와 함께 LH와 끊임없는 지구 계획 위해서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앵커]

신도시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광명은 수도권 철도교통의 중심지인데 이 부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답변]

남북철도선을 현재 준비를 하고 있고요.

GTX D노선과 GTX G노선도 3기 신도시 관통할 수 있도록 현재 국토부와 경기도가 함께 협력해서 이 사업들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우리 시민들께서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이 '신천하안신림선'입니다.

3기 신도시와 연결해서 하안동을 관통하는 새로운 철도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국가철도 5차망계획에 포함시키는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광명시는 지자체 최초로 '기후 전담 부서'를 만들고 다양한 탄소 중립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도 소개해 주시죠.

[답변]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 중립을 위해서 광명시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습니다.

그 이후에 기후에너지센터 환경교육센터 녹색건축물지원센터를 만들어서 다양한 분야에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민과 함께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2050 탄소 중립도시 선포식도 했고요.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탄소 중립정책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광명시도 더 적극적으로 이 사업들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요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보니 광명시도 민생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정책들 추진하고 있습니까?

[답변]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가 민생경제를 지켜내는 거죠.

그래서 자영업지원센터를 만들어서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있는데 30개 점포가 모여서 골목상권 상인회를 만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20개 골목상권상인회가 조성됐고, 이곳의 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앵커]

청년 정책에도 특히 관심이 많다고 들었니다.

'청년동' 사업 이거는 전국 50개 지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이렇게 청년 정책에 집중하시는 이유, 무엇일까요?

[답변]

제가 취임하고 나서 청년들과 여러 차례 토론을 진행해보니까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어울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항상 많이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청년동을 설립하게 됐고요.

또한 광명시는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들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시장질서청년위원회를 50명으로 구성해서 이들이 직접 매년 50억 원의 규모를 가지고 청년 정책을 만들어냅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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