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JMS 성폭행 증거인멸 가담 의혹… 감사 착수

박지영 기자 2024. 5. 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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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정명석은 여신도들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작년 12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A 경감은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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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넷플릭스 캡처

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정명석은 여신도들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작년 12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3일 MBC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A 경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A 경감은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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