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母 “子,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차도 뛰어들겠다고” 몹쓸 말에 걱정(금쪽같은)

박수인 2024. 5. 3.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훈육 전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견됐다.

5월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내새끼'에서는 '57세 아빠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초4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내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내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훈육 전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견됐다.

5월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내새끼’에서는 ‘57세 아빠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초4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자해를 하는 모습을 보이자 "엄마 아빠의 태도가 적절하고 단호하게 바뀌니까 그거에 따른 공격 반응이 형태가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남한테 했다면 공격적 행동을 자기 자신한테 하는 거다. 자해를 하는 거다. 지금은 혼재 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금쪽이 엄마는 "제가 밀착하면서 쫓아다니는 이유가 너무 화가 나는데 해소할 길이 없으니까 창문으로 뛰어내린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혹시라도 잘못될까 봐 쫓아다닌다. 또 카페에서 아빠가 휴대폰을 못하게 하니까 아빠한테 소리지르고 차도로 뛰어들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부모를 쥐락펴락하고자 하는 것도 일부 있다고 본다. 부모를 조종하는 거다. 어떻게 해도 안 됐는데 내가 죽겠다고 하면 엄마 아빠가 놀라니까 '이거 잘 통하는 방법이구나' 하는 거다. 그렇게 해서 불편한 상황에서 통제권을 가지려고 하는 거다. 필요한 건 뺏어오셔야 한다. 당황스럽겠지만 너무 과잉 반응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