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차관 무등산 평두메습지 방문…람사르습지 추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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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오늘(3일)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를 방문해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 차관은 "평두메습지는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동식물 서식공간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등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북구,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은 실태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환경부에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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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오늘(3일)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를 방문해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 차관은 “평두메습지는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동식물 서식공간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등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 화암동 일대 2만2600㎡ 규모의 평두메습지에는 삵·담비·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식물 약 786종(동물 578종·식물 208종)이 서식하고 있다.
광주시와 북구,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은 실태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환경부에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건의했다.
람사르협약 사무국(스위스 글랑)은 지난 2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습지 인정을 요청받고 심의를 하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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