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체조경기장 재입성 설레…레전드 경신할 것”

황혜진 2024. 5. 3.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3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레전드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번째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3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레전드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번째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를 개최했다.

신곡 'Deja Vu'(데자 뷔)로 포문을 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로 눈부신 오프닝 무대를 완성했다.

리더 수빈은 "저희 3번째 월드 투어에 와 주신 모아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고 운을 뗐고, 태현은 "오랜만이다. 안녕"이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범규는 "우리 모두가 정말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다. 모아 여러분도 같은 마음일 것 같다. 모아 여러분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태현은 "첫날부터 에너지 넘치는 모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올림픽 체조경기장 입성은 지난해 열린 두 번째 월드 투어 서울 공연 이후 1년여 만이다. 연준은 "작년 3월 이곳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또 다시 이곳에서 시작을 알리니까 감회가 새롭다. 항상 첫 공연이 가장 떨리지만 재밌다. 모아들의 기대에 찬 초롱초롱한 눈빛들을 보면 얼른 다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진다"고 이야기했다.

수빈은 "우리의 꿈이 어떤 상태로 성장해 왔고, 우리의 미래를 모아와 함께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지 저희만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려고 한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범규는 "이번에 서울을 시작으로 또 우리만의 약속을 다짐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다양한 도시에서 모아 분들을 만날 예정인데 무엇보다 절 설레게 했던 게 서울에서 무려 3일 동안 모아 분들과 함께 시작한다는 기쁜 소식이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태현은 "지난해 투어는 동화 같았다는 평을 많이 남겨 주셨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서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드리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알찬 세트리스트에 대한 자신감도 내보였다. 범규는 "이번 세트리스트를 준비하며 '이게 되네'라고 생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레전드 경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것 같다. 단연코 저희 투어 시리즈의 레전드 시리즈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3회 차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회당 1만 1,000명, 도합 3만 3,000여 관객들과 만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