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세영, 전노민 끌어안고 추락사 (종영)

이기은 기자 2024. 5. 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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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전노민과 함께 추락하며 비극적 복수를 마무리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최종회 132회에서는 왕제국(전노민)에게 강세란(오세영)과 대립각을 벌인 결말이 그려졌다.

세란은 왕제국에게 "당신 아들 왕지훈(박영운)은 악독한 당신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짚었다.

세란은 그 순간 복수심에 불타 왕제국을 끌어안고 건물 아래로 함께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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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전노민과 함께 추락하며 비극적 복수를 마무리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최종회 132회에서는 왕제국(전노민)에게 강세란(오세영)과 대립각을 벌인 결말이 그려졌다.

세란은 왕제국에게 “당신 아들 왕지훈(박영운)은 악독한 당신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짚었다. 하지만 제국은 “너희 아빠야말로 주제도 모르고 설치다가 그렇게 된 거다. 네가 딱 네 아버지를 닮았다”고 말했다.

제국은 세란의 목을 조르며 그를 옥상에서 떨어뜨리려 했다. 세란은 그 순간 복수심에 불타 왕제국을 끌어안고 건물 아래로 함께 추락했다.

정다정(오승아), 왕요한(윤선우)는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충격에 빠졌다. 세란 복수는 이렇게 비극적으로 마무리 되고 말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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