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쿼터에 갈린 승부’ 경희대, 시즌 첫 원정 신고 … 수원대는 연장 혈투 끝 단국대 제압

박종호 2024. 5. 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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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가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는 3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와 경기에서 78-57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안세준의 돌파 득점으로 4쿼터 선취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여전히 경희대의 분위기였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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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는 3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와 경기에서 78-57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권정인을 선발로 내보냈다. 선발로 나선 권정인은 속공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신고. 기대감을 높였다. 빠른 공격 전개와 리바운드 경합에 참여했다. 

 

거기에 배현식의 득점력이 나왔다. 배현식은 경기 초반 연속으로 5점을 기록했다. 이는 상명대의 추격에도 경희대가 우위를 점한 이유. 다만 쿼터 막판 연속으로 실점하며 14-15로 1쿼터를 마쳤다.

배현식은 1쿼터에 8점을 기록했다. 2쿼터 첫 득점도 배현식의 손에서 나왔다. 3점슛을 성공하며 쾌조의 슛감을 이어갔다. 거기에 경희대의 장점인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이 펼쳐졌다. 배현식의 자유투 득점과 박찬희의 속공 3점슛을 더한 경희대는 도망갔다.

그러나 상명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을 펼쳤다. 이에 당황한 경희대는 우위를 내줬다. 다만 쿼터 종료 1초 전 우상현의 득점으로 31-30을 만들었다. 

경희대는 3쿼터 지역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골밑은 든든하게 지켰고 상대의 외곽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반대로 공격에서는 높이의 우의를 살렸다. 그 결과, 12-5런을 성공.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바꿨고, 상명대의 작전 타임을 이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경희대의 분위기였다. 최준환에게 실점했지만, 이후에도 단단한 수비를 유지했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공격으로 쉬운 득점을 올렸다. 순식간의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고 51-3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경희대는 안세준의 돌파 득점으로 4쿼터 선취점을 신고했다. 이후에도 경희대는 계속 몰아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위정우에게 연속으로 6점을 내줬다. 하지만 여전히 경희대의 분위기였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수원대학교(이하 수원대)는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와 경기에서 61-56으로 승리했다. 전반에만 40점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완전히 다른 수비력을 선보였다. 후반전 실점은 단 14점뿐. 연장 접전 끝에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경기에서 승리했다.

김서연이 22점 7리바운드를, 양다혜가 17점, 5스틸을 기록했다. 이다현의 골밑 지배력까지 더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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