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5·18 왜곡 게임 삭제 “심려 끼쳐 죄송”

손민주 2024. 5. 3.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해 논란이 된 게임을 플랫폼에서 삭제하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로블록스 플랫폼에 한 이용자가 '그날의 광주'라는 게임을 만들어 올렸는데, 게엄군이 시민을 고문하거나 북한군이 등장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게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해 논란이 된 게임을 플랫폼에서 삭제하고 사과했습니다.

로블록스 측은 입장문을 내고 "당사의 규정은 현실 세계의 민감한 사건의 묘사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된 체험을 플랫폼에서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콘텐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덪붙였습니다.

앞서 로블록스 플랫폼에 한 이용자가 '그날의 광주'라는 게임을 만들어 올렸는데, 게엄군이 시민을 고문하거나 북한군이 등장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게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