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우리 일찍 놀러갈까?"…'어린이날'은 비 와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오는 4일에는 덥고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기상청은 "내일(4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고,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빗방울이 시작돼 오후쯤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10~40mm, 광주·전남, 전북서해안 20~60mm,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30mm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