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장 혈투 치른 NC, SSG전 라인업 수정…박건우 대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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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혈투를 치른 뒤 인천 원정길에 오른 NC 다이노스가 선발 라인업을 대폭 수정했다.
NC의 선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강인권 NC 감독은 "시즌 개막 후 선발 라인업을 계속 유지하면서 고참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아졌고 감기 몸살에 걸리기도 했다.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금 선수들이 피로를 느끼는 것 같다. 박민우는 오른쪽 어깨가 불편한데 참고 경기에 임했다. 김성욱은 감기 몸살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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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연장 혈투를 치른 뒤 인천 원정길에 오른 NC 다이노스가 선발 라인업을 대폭 수정했다.
NC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 임한다.
NC의 선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박건우, 박민우, 김주원 등 주전 3명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NC는 최정원(2루수)-서호철(3루수)-손아섭(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천재환(우익수)-김한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우완 투수 김시훈이 지킨다.
NC는 지난 2일 창원 LG 트윈스전에서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승부를 벌이며 4시간 넘게 경기를 뛰었다. 이날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해 라인업에 변화를 줬고, 경기 전 훈련 시간도 30분 미뤘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강인권 NC 감독은 "시즌 개막 후 선발 라인업을 계속 유지하면서 고참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아졌고 감기 몸살에 걸리기도 했다.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금 선수들이 피로를 느끼는 것 같다. 박민우는 오른쪽 어깨가 불편한데 참고 경기에 임했다. 김성욱은 감기 몸살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벤치에서 대기하는 박건우와 박민우는 찬스에서 타석에 설 가능성이 높다. 강 감독은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체력 문제, 컨디션 난조와 싸우고 있는 NC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공동 2위에 자리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며 잘 헤쳐 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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