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되찾은 보디빌딩을 향하는 초심 : 보디빌더 최윤오의 이야기

반재민 2024. 5. 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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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설레는 첫 대회를 나선 앳된 외모를 가진 보디빌더, 이후 그는 대학교와 군 복무를 거치며 긴 겨울잠을 자야만 했다.

 전역 후 그는 초심을 찾기 위해 보디빌딩 대회에 다시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숨겨왔던 보디빌딩을 향한 열정이 다시 불타오를 수 있는 대회, 최윤오는 이 대회를 자신의 근본을 찾을 수 있는 대회로 선택했다.

5년만의 복귀 무대였지만, 그는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무대를 내려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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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설레는 첫 대회를 나선 앳된 외모를 가진 보디빌더, 이후 그는 대학교와 군 복무를 거치며 긴 겨울잠을 자야만 했다. 그리고 그가 긴 겨울잠을 깨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바로 보디빌더 최윤오다.

학창시절부터 운동의 매력에 빠져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된 최윤오는 고등부 대회에도 출전하며 본격적인 보디빌더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은 보디빌더의 길을 희미하게 만들었다.

바쁜 대학교 학업과 그 타이밍에 찾아온 군복무는 그에겐 너무나 가혹한 일이었다. 군복무 시절 그는 운동을 하기 이전으로 몸이 돌아온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렇게 인생을 보내서는 안된다는 깨달음이 그의 뇌리를 스쳤다. 

전역 후 그는 초심을 찾기 위해 보디빌딩 대회에 다시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그 무대가 바로 2024년 4월 펼쳐진 월드 오브 몬스터짐 9 코리아 내추럴 리저널 무대였다. 그동안 숨겨왔던 보디빌딩을 향한 열정이 다시 불타오를 수 있는 대회, 최윤오는 이 대회를 자신의 근본을 찾을 수 있는 대회로 선택했다.

막상 대회를 신청하면서도 후회가 밀려오기도 했다. 하지만, 초심을 찾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5년전으로 돌아간 듯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면서 대회를 준비해나갔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겠다는 마인드도 그가 대회 준비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던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본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5년만의 복귀 무대였지만, 그는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무대를 내려올 수 있었다. 그의 표정에서 보디빌딩의 매력과 함께 자신의 초심을 찾았다는 미소를 느낄 수 있었다.

그의 꿈은 경량급에서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는 것, 그 꿈을 향해 최윤오는 계속 달려갈 것이다. 그 길은 험하고 먼 길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초심을 유지하겠다는 의지와 정신력이 있다면 불가능이란 없을 것이다.

사진=코코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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