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비즈니스 워크 플랫폼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공급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투시도[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마곡지구에서 첫번째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가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아이파크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등 성공 비즈니스 워크 플랫폼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 206실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 물량 88실을 제외한 118실이 분양물량이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하고 교통 체증이 주로 발생하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여건도 좋은편이다.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도 가깝다.

마곡지구 내 입지한 기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7140㎡) 157개와 맞먹는 112만4000㎡(약 34만 평)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그린(GT)과 같은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총 199개 사가 입주 계약을 마쳤고, 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149개 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 기업 종사자들이 누리는 휴식 여건도 풍부하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2배인 약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북측으로는 습지생태공원이 인접해 입주기업 근무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공원과 어울림공원도 인접해 있다

아이파크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중정 구조를 통해 우수한 채광성을 확보했다. 홍보전시실과 메이커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지하에는 썬큰플라자를 마련해 공공과 기업의 만남 공간, 중소기업 홍보와 교류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다목적홀과 피트니스, 커뮤니티 마당을 비롯해 약 3206㎡(약 970평대)의 공용 창고도 제공한다.

계약자는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조건에 충족한다면 중소기업 진흥공단, 각 시도 재단(일부 지역) 등에서 저금리(기준금리 수준) 자금 대출까지 가능하다.

한편, 단지의 시공을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