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방사선과학硏 “월성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이상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월성원전 주변의 환경방사능은 이상 없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경주시 양남면 월성스포츠센터에서 지난해 원전 주변 지역의 방사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홍주 교수는 "환경방사능 조사결과의 객관성,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월성원전 주변의 환경방사능은 이상 없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경주시 양남면 월성스포츠센터에서 지난해 원전 주변 지역의 방사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육상의 토양, 식수, 채소류와 해상의 어류, 해수 등 766개 시료이다. 또 인근의 양남면 나아리, 문무대왕면 봉길리 등 6개 마을 주민대표와 두 차례 공동 분석한 6종 45개 시료이다.
분석결과 표층토양, 하천토양, 해수, 솔잎, 식품류 등에서 세슘(Cs-137), 스트론튬(Sr-90), 방사성탄소(C-14)가 검출됐으나 국내 전 지역에서 확인되는 수준으로 원전 가동에 의한 영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또 원전 인근에서 검출된 삼중수소(H-3)의 연간 유효 선량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매년 총 810여 개의 시료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해 동경주 지역주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김홍주 교수는 “환경방사능 조사결과의 객관성,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대 딸에 성관계 요구한 남성 때려 숨지게 한 父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신세 한탄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나"
- 독거노인 성폭행 후 잔혹 살해…범인 정체 '충격'
- 47세 최강희 "男 경제력 상관없어…외로워서 눈물 나기도"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49㎏ 박나래, 보디 프로필 후 "큰 옷들 나눔"
- '♥서윤아' 김동완, 2세 사진에 오열…"엄마 닮았다"
- 류시원, 19세 연하와 재혼…"매일 뽀뽀" 일상 공개
- 김무열 "뇌출혈 식물인간된 父, 암투병 끝 별세" 눈물
- 김호중 매니저에 허위 자수 종용 정황 발견…매니저 정상 참작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