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수림문화재단과 '시네라운지 118' 영화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외대는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수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시네라운지 118'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주한대사관이 11곳이 추천한 영화로 구성된다.
지난 1일 개막식에서 최규학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를 한국외대의 인프라를 통해 각국의 대사관들과 협력하여 상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는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수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시네라운지 118’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영화제는 5월 말까지 매주 수, 목,금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단 3주차는 상영되는 영화가 없다. 지난 1일에는 포르투갈어권 영화가 상영됐다.
지난 1일 개막식에서 최규학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를 한국외대의 인프라를 통해 각국의 대사관들과 협력하여 상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화제 개막작인 포르투갈 영화 ‘살게이루 마이아: 디 임플리케이티드’는 1974년 포르투갈의 독재를 마무리한 카네이션 무혈혁명의 주인공에 관한 드라마다. 카네이션 혁명 50주년을 기념하여 포르투갈 대사관에서 추천한 작품이다.
수자나 바스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는 개막작 상영 전 인사말을 통해 포르투갈의 카네이션 혁명 50주년의 의의와 그 결과 성취한 민주주의를 언급하면서, 개막작으로 본 작품 상영의 의미를 강조하고, 영화제 전체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
영화제를 총괄하는 운영위원장 가정준 한국외대 교수는 “국내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위한 목표로 한국외대와 수림문화재단의 협업이 앞으로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벗기 싫어요" 아직도 마스크 쓰는 사람들
- 6m 높이서 뛰어내린 여성…시민들이 이불로 받아냈다
- 백종원, ‘4만원 바비큐’ 논란 춘향제 방문…“바가지, 비싼 자릿세 탓”
- 62년간 단 4명뿐…'가장 희귀한 공무원' 새로 뽑는다
- '시흥 교량 붕괴' 50대 중상자…사흘 만에 결국 숨졌다
- [단독] 코레일 서울본부, 철도사법경찰대에 '도티' 고발
- 리사, 열애설 인증(?) 사진 속 아이템은 어디꺼?[누구템]
- 100만 이용 'K-패스'…사전신청 했지만 아직도 못쓰는 이유는?
- 구덩이만 팠는데…아프리카 사막이 초원 된 놀라운 변화
- "주연아"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신내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