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동부건설, 공공공사 입찰 참가 1년 제한…'법적대응'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해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공사인 GS건설과 동부건설에 입찰 제한 1년 처분을 내렸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집행정지신청 및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3일 GS건설과 동부건설은 LH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 자격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LH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에 대해서도 집행 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건성·동부건설 집행정지신청, 처분 취소소송 제기 예정
인천 검단 아파트 설계서와 다르게 구조물 내구성 연한의 단축,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을 했다는 것이 입찰 참여 중단 사유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고 관련해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서울시도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결정했다.
GS건설은 법원에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LH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에 대해서도 집행 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도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코레일 서울본부, 철도사법경찰대에 '도티' 고발
- 6m 높이서 뛰어내린 여성…시민들이 이불로 받아냈다
- 백종원, ‘4만원 바비큐’ 논란 춘향제 방문…“바가지, 비싼 자릿세 탓”
- 반도체 수퍼乙 만나고 귀국한 이재용…"봄이 왔네요"(종합)
- 100만 이용 'K-패스'…사전신청 했지만 아직도 못쓰는 이유는?
- "식물인간된 딸, 억울해서 버텨"...폭행 20대 6년형에 '울분'
- 리사, 열애설 인증(?) 사진 속 아이템은 어디꺼?[누구템]
- 오랑우탄, 세계 최초로 약초로 상처 치료하는 모습 관찰
- 구덩이만 팠는데…아프리카 사막이 초원 된 놀라운 변화
- '종말의 바보' 감독 "편집? 유아인 때문 NO…공개 못할까 조마조마" [인터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