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백로와 주민 공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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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초·중학생과 신규공무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한 뒤 송절동 백로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활동을 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현 서식지의 합리적 관리·이용, 시민 환경교육 연계, 백로 모니터링체계 구축·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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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초·중학생과 신규공무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한 뒤 송절동 백로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활동을 하기로 했다.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매년 3월에서 10월에 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천여 마리의 백로류가 서식하고 있으나 악취,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다 공존방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서식지 주변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어 주민 불편이 심해짐에 따라 대체 서식지를 물색했으나 인위적 이전 가능성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현 서식지의 합리적 관리·이용, 시민 환경교육 연계, 백로 모니터링체계 구축·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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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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