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 회생절차 개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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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 거점을 둔 한국건설이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나섰다.
그동안 유동성 우려가 제기돼 왔던 한국건설이 회생절차를 밟으면서 다른 지방 건설사들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지난달 광주지방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국건설은 광주·전남 지역의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는 9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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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호남에 거점을 둔 한국건설이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나섰다. 그동안 유동성 우려가 제기돼 왔던 한국건설이 회생절차를 밟으면서 다른 지방 건설사들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지난달 광주지방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국건설은 광주·전남 지역의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는 99위다.
한국건설은 지난해부터 여러 현장의 공사가 중단돼 보증 사고가 4건 발생했다. 이들 현장 모두 환급 이행 처리됐다.
한국건설은 현재 광산센트럴파크와 보라매 한국아델리움 엔클래스 도시형생활주택, 서대전 한국아델리움 등 약 10곳의 사업장이 있다.
HUG 관계자는 "보증 사고가 발생하면 공정률 80% 미만일 경우 분양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환급 이행이나 분양 이해에 대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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