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국회의장은 누구?···추미애 vs 조정식 vs 우원식 vs 정성호 4파전

김성은 기자 2024. 5. 3.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내대표 선출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선거전에 돌입한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된다.

기존 관례에 따르면 다수당에서 가장 선수가 높으면서 그 중 연장자가 국회의장이 됐지만 이번 의장 후보 선거전에는 6선 뿐 아니라 5선이 되는 의원들도 도전장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사진=뉴시스

원내대표 선출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선거전에 돌입한다. 22대 국회에서 6선이 되는 추미애 당선인·조정식 의원과 5선이 되는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의장직에 도전한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7~8일 양일간이다. 선거 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인 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5일까지다.

민주당은 기존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최다 득표자를 후보로 선출했었지만 지난달 당규를 변경해 과반 이상 득표를 받는 후보가 민주당 최종 의장 후보가 되도록 했다. 만약 첫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거쳐 과반 득표자를 가리도록 했다.

기존 관례에 따르면 다수당에서 가장 선수가 높으면서 그 중 연장자가 국회의장이 됐지만 이번 의장 후보 선거전에는 6선 뿐 아니라 5선이 되는 의원들도 도전장을 냈다.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이 현재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4선이 되는 남인순·민홍철·이학영 의원이 거론된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3일) 22대 국회 민주당 1기 원내대표로 3선이 되는 박찬대 의원을 선출했다. 박 의원의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