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SNS 달군 ‘김밥’ 먹는 소녀…조회수 폭발

이수민 인턴 기자 2024. 5. 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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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김밥' 열풍으로 지난해 뉴욕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김밥 도시락을 싸는 한국 소녀의 동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뉴욕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뉴욕 런치룸에서 김밥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 나온 에이버리는 "엄마가 밥이랑 김, 호일을 싸줬다"며 자신의 점심 도시락을 공개했다.

1분 남짓한 해당 영상은 조회수 770만을 넘기며 공개 8개월이 지난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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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싸먹는 영상 조회수 770만 넘겨
김밥 좋아하는 이유…"건강하고 맛있다"
[서울=뉴시스] 'K-김밥' 열풍으로 지난해 뉴욕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김밥 도시락을 싸는 한국 소녀의 동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갈무리) 2024.5.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K-김밥' 열풍으로 지난해 뉴욕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김밥 도시락을 싸는 한국 소녀의 동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뉴욕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뉴욕 런치룸에서 김밥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미국 뉴욕시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점심 도시락을 소개하는 'What’s in your Lunchbox?' 코너에 올라온 것으로, 미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인도,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뉴욕시는 “아이들은 친구들의 도시락을 보며 더 많은 세계를 배운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 나온 에이버리는 "엄마가 밥이랑 김, 호일을 싸줬다"며 자신의 점심 도시락을 공개했다. 이후 책상에 호일을 깐 뒤 그 위에 김과 밥을 올려 돌돌 말아 먹기 시작했다.

'왜 김밥을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건강하고 맛있으니까"라고 답했다. 1분 남짓한 해당 영상은 조회수 770만을 넘기며 공개 8개월이 지난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코너의 다른 영상 조회수는 100만을 넘기지 못한 것에 비하면 큰 수치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라면이나 냉동 김밥, 김치 등 한국 음식의 수출액은 31억2000만 달러(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수치로, 1월부터 4월까지 수출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shus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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