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돼…검찰 부산경찰청 압수수색

이승륜 기자 2024. 5. 3.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입건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인사계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부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수사 정보 등 비밀을 누설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혐의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인사계 등 압색
검찰 로고. 연합뉴스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경찰청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입건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인사계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부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수사 정보 등 비밀을 누설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이 맞다"면서도 "관련 내용을 밝힐 입장이 아니다"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혐의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