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1Q 영업익 499억…전년 대비 14.8%↑(상보)

이호승 기자 2024. 5. 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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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04977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4.8% 증가한 49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인해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축산물 유통 사업과 조미 사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1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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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5% 증가한 1조1190억원
동원F&B CI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원F&B(04977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4.8% 증가한 49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한 1조1190억 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 세트 판매에 주력한 동시에 설 명절 시점 차이로 선물 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 호조가 이어졌고, 참치액 등 조미식품과 유제품, 음료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 등 연결 자회사도 고르게 성장했다.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인해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축산물 유통 사업과 조미 사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18.3%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용기형 국탕찌개 '양반 뚝배기', 비빔밥 HMR '양반 비빔드밥'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을 대형 품목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수출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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