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수 활성화 시책 우수기관 선정…특교금 확보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충북도의 내수 활성화 시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뽑혀 특별조정교부금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활성화 시책 평가는 우수 시·군을 선발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충주시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충주시는 정량평가와 각종 특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고른 득점으로 내실있는 내수 활성화 시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전 부서 읍·면·동 대상 내수 활성화 우수부서 선정과 인센티브 지원은 내수 활성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충주 관광객 숙박 할인권 지원사업’은 다시 찾고 싶은 충주의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입에 기여한 우수 시책으로 인정됐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충주시의 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수 활성화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