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명작을 만난다"…종로구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전시

정준영 2024. 5. 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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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6월 2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함께 선보이는 이 전시는 한국 주얼리 산업을 '영원성', '빛', '아름다움' 세 가지 핵심어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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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영철 명장의 작품 '설레임'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6월 2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함께 선보이는 이 전시는 한국 주얼리 산업을 '영원성', '빛', '아름다움' 세 가지 핵심어로 표현했다. 조선시대 이후 종로가 주얼리 산업 집적지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영원성'은 한국 주얼리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으로 꾸몄다. 전통 장신구에서 신소재 합성 보석 시장의 개척까지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변모하는 산업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전시회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빛'에서는 금속, 광물이 하나의 주얼리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감상한다.

'아름다움'에서는 대한민국 주얼리 명장을 알리고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14점을 전시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국은 국제기능올림픽 귀금속 공예 부문에서 26회 연속 입상하는 등 뛰어난 세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로 K-주얼리의 기술력, 아름다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종로를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인 주얼리 산업이 세계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전시회 개막식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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