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소속 경찰, 음주 운전하다 기둥 들이받고 도로서 잠자다 적발

김태원 기자 2024. 5. 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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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본청 소속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은 후 도로 위에서 잠을 자다 적발됐습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3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앞부분이 찌그러진 차가 도로에 서 있고, 운전자가 잠들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 A 씨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하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A 씨 차량이 인근 지하주차장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후 주행해 도로까지 나온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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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본청 소속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은 후 도로 위에서 잠을 자다 적발됐습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3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앞부분이 찌그러진 차가 도로에 서 있고, 운전자가 잠들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 A 씨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하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A 씨 차량이 인근 지하주차장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후 주행해 도로까지 나온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상태로, 검거 당일 오후 경찰서에 찾아와 경찰청 소속 신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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