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24시] 이완섭 서산시장,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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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3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원 업무 담당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민원봉사과 직원 28명이 참석했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고해 주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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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록 태안소방서장, 부처님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방문
태안해경, 5월 연휴기간 연안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서산시는 3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원 업무 담당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민원봉사과 직원 28명이 참석했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악성 민원 대응 시 필요한 비상벨 및 휴대용 보호장비를 점검했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미니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고해 주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 부처님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방문
-화기 및 전기 시설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충남 태안소방서는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이 태안읍 백화산에 위치한 흥주사를 방문해 현장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기 및 전기 시설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상태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차 출동여건 확인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부처님오신 날을 대비하여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와 관할 현장부서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록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에 위치하고 있고 목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태안군 관내 22개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인 29명을 대상으로 긴급자동차 출동여건을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태안해경, 5월 연휴기간 연안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연휴 연안사고 급증, 대조기 물 때를 꼭 확인해야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에는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연안사고의 위험이 높아 물 때를 확인하지 않고 활동하다가 자칫 갯바위나 갯벌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며 5월 연휴로 활동객 급증이 예상되면서 연안사고 우려가 더욱 높은 실정이다.
태안해경은 대조기 기간 중 대형 전광판과 재난예경보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과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위험 시간대에 육·해상 순찰을 강화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등 지정된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는 주차 금지, 갯벌체험 시 물때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고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출입을 자제하고 모든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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