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증권신고서 제출…"상업발사 기술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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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세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발사체인 '한빛'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의 위성을 우주로 수송하는 발사 서비스를 사업화합니다.
회사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해 3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적용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상업발사 서비스가 가능한 엔진을 보유함과 동시에 로켓 발사 운용 역량을 갖춘 발사체 체계종합 기업으로서 입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공모자금은 다중 발사 운용을 위한 양산기반 확충과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인력 유치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총공모 주식수는 133만주이고, 공모 범위는 3만6천400~4만5천600원입니다. 총공모액은 약 484억~606억원이고,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에측을 진행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으로 첫 코스닥 상장을 예고한 만큼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를 대표하는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글로벌 위성 발사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로켓 기술 및 고객 서비스로 새로운 표준을 여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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