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잭 화이트·잔나비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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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이번 록 페스티벌은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월 2~4일 사흘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유니크한 음색과 자전적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노르웨이의 인디 팝 싱어송라이터 '걸 인 레드'를 비롯해 '크리피 넛츠'의 등의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출연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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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가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이번 록 페스티벌은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월 2~4일 사흘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는 그래미 어워즈 12회 수상 기록을 가진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가 출연한다.
하드코어 펑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듣은 밴드 '턴 스타일'도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슈게이징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 '라이드'도 올해 라인업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라이드는 작년에 멤버 앤디 벨의 손목 결절로 펜타포트 무대에는 서지 못했다.
또 유니크한 음색과 자전적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노르웨이의 인디 팝 싱어송라이터 '걸 인 레드'를 비롯해 '크리피 넛츠'의 등의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출연이 결정됐다.
국내에선 잔나비, 새소년, 실리카겔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4년 '펜타 슈퍼루키'에 선정된 적이 있는 잔나비는 2022년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 데 이어, 데뷔 10주년인 올해 헤드라이너로서 관객들을 만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음악 공연 이외에도 쿨존 확대 운영, 안전관리 인원 증원 등 안전하고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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