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2배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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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진단 솔루션 전문업체인 민테크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일 공모가의 1.2배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민테크는 공모가(1만500원) 대비 22.67% 오른 1만2천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1.5배 수준인 1만6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줄였다.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진단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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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배터리 진단 솔루션 전문업체인 민테크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일 공모가의 1.2배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민테크는 공모가(1만500원) 대비 22.67% 오른 1만2천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1.5배 수준인 1만6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줄였다.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진단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46.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6천500∼8천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5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조221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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