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대만 단체·개별여행객 동시 공략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5. 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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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2~3일 대만에서 현지 8대 여행사 및 최대 여행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여행성수기 활용 대만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노력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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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8대 여행사·최대여행플랫폼과 협약
6~8월 성수기에 5천명 이상 유치 계획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오른쪽)이 KKday 첸밍밍 대표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2~3일 대만에서 현지 8대 여행사 및 최대 여행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맺은 대만 8대 여행사는 △콜라(可樂) △라이언(雄獅) △동남(東南) △백위(百威) △오복(五福) △신신(新晨) △찬성(燦星) △희홍(喜鴻)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여행성수기 활용 대만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노력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이다.

공사는 5월 중순 대만 8대 여행사와 10여개 경기도 패키지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6~8월 여행성수기에는 5000여명 이상의 대만 단체관광객을 경기도에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KKDAY와 협업해 주요 여행 성수기 연계 경기관광 모바일 플랫폼 홍보 강화와 다양한 경기도 일일투어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공사는 이들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내 관광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상품 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관광자원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KKDAY는 2014년 설립된 대만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으로 90여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30만여개 여행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매월 이용자 수가 900만명 이상에 달하는 주요 글로벌 여행플랫폼 기업 중 하나이다.

조원용 사장은 “대만은 방한객 3위의 핵심 시장으로 섬 지역이라는 특성상 해외여행을 자주 하는 관계로 신규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현지 주요 여행기업과 협업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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