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자동차 처리 1000만대 달성 기념식

김석훈 기자 2024. 5. 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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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3일 '광양항 자동차 1000만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광양항 2-1단계 자동차부두에서 열린 행사는 공사 설립 이후 자동차 처리량 1000만대 달성에 공헌해온 유공 업·단체의 노력을 기념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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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만공사 설립 후
13년 만에 1000만대 금자탑
[광양=뉴시스] 광양항 자동차부두 전경. (사진= 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3일 '광양항 자동차 1000만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광양항 2-1단계 자동차부두에서 열린 행사는 공사 설립 이후 자동차 처리량 1000만대 달성에 공헌해온 유공 업·단체의 노력을 기념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주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 등 터미널운영사, 자동차선사를 비롯해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하역 유관업체, 예·도선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는 석유화학, 제철, 컨테이너와 함께 여수광양항을 대표하는 화물로 지난 2020년은 53만대의 처리량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2배 이상 성장해 국내 2위에 해당하는 111만대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지역사회에 312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자동차 화물은 부지를 많이 차지하고 자동차운반선(Roll-On Roll-Off Ship) 또한 수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광양항(수심 16m 이상)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광양=뉴시스] 3일 광양항 자동차부두에서 개최된 ‘광양항 자동차 1000만대 달성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항만공사 제공)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성현 사장은 "자동차는 석유화학, 제철, 컨테이너와 함께 여수광양항을 지탱하는 기둥이다"며 "2000만대, 3000만대, 1억대 기념식이 가까운 미래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사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 전초기지인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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