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맞손…‘국제 관광도시’ 꿈꾼다

박동필 기자 2024. 5. 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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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하는 테마 관광지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손을 잡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공항이 가까워 최근 대만 관광객이 많이 찾고, 대도시인 부산과울산, 창원 등지에서도 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여기다 김해문재재단은 오는 7월부터 이름을 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고 문화 유산과 관광지를 쉽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국제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꿈꾸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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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과 합천군시설공단, 최근 업무협약체결
2곳 중 한 곳 이용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관광전략 추진,공동 홍보전 통해 관광객 공동유치
김해시, 7월 문화관광재단 출범…시너지 될 지 주목

경남 대표하는 테마 관광지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손을 잡았다. 김해시 입장에서는 오는 7월 문화관광재단 출범을 앞둔 포석이어서 관심을 끈다.

(재)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와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가야시대를 테마로 한 가야테마파크 전경


두 관광지를 1개월 이내 방문할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는 게 골자다. 2곳 중 한 곳의 테마파크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는 게 필수다.

또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동시에 모색키로 했다.

김해테마파크는 가야시대를 배경으로 한 체험 및 놀이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연간 20만 명이 방문한다. 합천테마파크는 일제시대를 비롯한 전근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촬영및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다.

경남을 대표하는 테마 관광지인 이들 시설이 손을 잡음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재)김해문화재단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두 테마파크는 테마형이어서 비슷하면서 다른 강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간 수도권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홍보전을 펴고 운영 노하우를 주고 받으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파이’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등 지역 주요 관광지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세트장으로 잘 알려진 영상테마파크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영화세트장 등으로 활용되는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공항이 가까워 최근 대만 관광객이 많이 찾고, 대도시인 부산과울산, 창원 등지에서도 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최근 빛을 주제로한 봄밤 축제로 12일 간 4만7000여 명이 다녀가 이른바 ‘대박’을 쳤다.

여기다 김해문재재단은 오는 7월부터 이름을 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고 문화 유산과 관광지를 쉽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국제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꿈꾸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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