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1만4000여명 참가, 춘천·화천·가평서 동시통합훈련"

이종윤 2024. 5.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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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군단은 오는 7~10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강원 춘천·화천 및 경기 가평 일대에서 '2024년 군단 동시 통합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군단은 "실전적 훈련을 위해 검문소 운용, 포탄 사격 등도 실시될 예정"이라며 "훈련 기간 중 각종 사고 예방과 대민 피해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수의 안전 통제반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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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 실시, 임무 수행 태세 확인...상호운용성 등 검증
훈련 기간 일부 지역서, 운행 등 차량 통행의 불편 예상
[파이낸셜뉴스]
지난 1월 2일 강원 화천군 육군 2군단 부대 내 주둔지에서 열린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전 제대 동시 통합 훈련'에서 K9 자주포들이 포연을 내뿜으며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육군 2군단은 엄중한 안보 현실 속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쌍용군단의 상징이자 2024년을 의미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결전 태세를 선도하고자 군단 전 장병과 군무원의 의지를 담아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육군 2군단 제공
육군 제2군단은 오는 7~10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강원 춘천·화천 및 경기 가평 일대에서 '2024년 군단 동시 통합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군단은 병력과 예비군 등 1만4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임무 수행 태세를 확인하고 군단에 배속되는 타 부대와의 상호운용성 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많은 병력과 차량이 움직임에 따라 훈련 지역 내 일부 구간에서 정체나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군단은 "실전적 훈련을 위해 검문소 운용, 포탄 사격 등도 실시될 예정"이라며 "훈련 기간 중 각종 사고 예방과 대민 피해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수의 안전 통제반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훈련 기간 일부 지역에선 다수의 병력·장비·차량 이동과 검문소 운용으로 교통 통제와 감속 운행 등 차량 통행의 불편이 예상된다. 부대 측은 이번 훈련에 따른 불편 및 민원 사항은 2군단 민원실에 문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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