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내 그림? 전현무·박나래→손흥민 광고 회사에도 걸려있어"(컬투쇼)

그림 작가로 성공한 솔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솔비에게 "어떻게 지냈나. 광고도 하고 제품 모델도 하던데"라며 근황을 물었고, 솔비는 "내가 (광고를) 약간 도와줬다"라고 답했다. 이에 솔비는 "브라이언이 의리 있게 광고 촬영할 때 통화도 같이 해줬다"라며 "'컬투쇼' 인연이 너무 좋은 게 브라이언도 도와주고, 전시회에 산다라 박도 와줬다"며 감격했다.

김태균은 "이번에 못 갔는데 다음에 우리 셋 다 가겠다"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미리 알면 가겠다. 문자 보내주면 꼭 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요즘 브라이언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쁘다"라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아니다. 졸려 죽겠다. 요즘 너무 못 자니 얼굴에 비비 발라도 안 없어진다"며 겸손히 답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오늘 여수도 내려가야 한다. M본부 새 방송 촬영하러 간다"라고 언급했고, 김태균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20여 년 동안 통장에 0원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솔비는 "(M본부) 방송 시작했나"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파일럿으로 찍는다. 콘셉트가 지방에서 여행하는 분위기다"라며 "약간 교포 콘셉트인데 걱정된다. 아무도 안 사는 집에서 재울까 봐. 아직 대본도 없다. 우리 어디 버려놓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는 그런 콘셉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태균은 "솔비가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 유명해지셨고 뉴욕에서 전시회도 했는데, 허경환 집에 작품이 걸려있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솔비는 "구입해서 집 입구에 걸어 놓으셨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알고 있는 셀럽 중 누가 구입했나"라고 묻자, 솔비는 "전현무, 박나래도 있고, 유진, 알리도 있다. 그리고 손흥민이 광고하는 커피 회사 사옥 가면 내 그림이 걸려있다"라고 답했다. 듣고 있던 김태균은 "'컬투쇼'에서도 하나 사서 여기도 걸어놓자"라며 웃었다.

솔비는 "다음 전시 때 와라. 이번에 판매 전시는 아니지만 5월 21일부터 천안 미술관에서 전시를 한다"라며 홍보했다.

마지막으로 김태균은 "브라이언이 너튜브 여기저기 나오는데 이번에 경찰청 너튜브에도 나왔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요즘 사이버 도박. 잘 몰랐는데 듣고 '하지 말자'라고 캠페인을 찍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이구나"라고 말했다.

솔비는 "그거(캠페인)를 브라이언으로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말하자, 빽가는 "깨끗하게 치워버리자 이런 거지"라고 답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도박도 다 치우자 이런 거지"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