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속 추진 서명운동

정숭환 기자 2024. 5.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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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수도권과 중부권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숙원사업인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중부권 지역을 연결해 경부선 위주의 교통수요 분산은 물론 지역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안성철도시대 개막과 사통팔달 안성시를 향해 많은 시민분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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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부, 국토부 등에 전달 예정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수도권과 중부권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는 약 2조246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를 연결하게 된다.

오는 6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될 예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같은 해 8월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4개 시·군 행정협의체를 구성한 상태다.

[안성=뉴시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노선도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5.03.photo@newsis.com


이번 서명운동은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4개 시·군 행정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되며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정책성 확보 자료로 활용되도록 전달될 방침이다.

안성지역은 지난 1985년 안성선이 폐선됨에 따라 경기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자체이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철도개설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조속한 철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15일까지 시청사는 물론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행사장 등지에 서명부를 비치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장 등 마을 대표 및 관려 단체를 통해 서명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숙원사업인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중부권 지역을 연결해 경부선 위주의 교통수요 분산은 물론 지역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안성철도시대 개막과 사통팔달 안성시를 향해 많은 시민분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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