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전북도의원, 도시 농촌간 차별없는 어린이 놀이시설 주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전주 제1선거구)은 3일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어린이 놀이시설의 양적·질적 차별을 지적했다.
이병도 의원은 "어린이는 차별 없이 놀이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도내 놀이시설은 전주시가 1184개소로 가장 많은데 가장 적은 장수군 46개소와 무려 1138개소 차이가 난다. 농어촌지역의 어린이라고 해서 어린이 복지혜택에서 배제되는 것까지 당연지사로 생각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전주 제1선거구)은 3일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어린이 놀이시설의 양적·질적 차별을 지적했다.
이병도 의원은 "어린이는 차별 없이 놀이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도내 놀이시설은 전주시가 1184개소로 가장 많은데 가장 적은 장수군 46개소와 무려 1138개소 차이가 난다. 농어촌지역의 어린이라고 해서 어린이 복지혜택에서 배제되는 것까지 당연지사로 생각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또 질적 차이에 대해 "구도심과 농촌지역에 있는 놀이시설 대부분은 미끄럼틀, 그네, 시소가 모두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으로 획일화되어 있는 반면 신도심에 지어진 놀이시설은 구름다리, 흔들 놀이, 암벽 오르기 등 복합놀이시설뿐 아니라 여름철 물놀이 시설까지 보유하고 있다. 부모의 사회적 지위나 재산, 사는 곳에 따라 차등이 주어지는 현실을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병도 의원은 그러면서 "도시공원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실태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놀이시설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개보수하고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과 폐교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깊이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생 제보로 알려진 '5·18 왜곡 게임'…물의 빚자 결국
- 경찰관 물어버린 20대男…실종신고 여성 데려가려 하자 행패
- [단독]실종 신고 접수된 10대 여성, 서울서 남성과 숨진 채 발견
- 日아역배우 출신, 50대 부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 日기시다 "자위대 역할 커졌다…개헌으로 위헌론 종지부"
- 의대생들 '증원 금지' 가처분 기각에 항고 "法, 정부 편들어 '시간끌기'에 동조"
- 황우여 與 비대위원장 취임 "재창당 수준 넘어선 혁신 추진"[영상]
- 의대교수들 휴진 참여율 적어…울산대병원 혼란 없었다
- '의대 교수 휴진'…정부 "전국 의대 88개 병원 중 87개 정상 진료"
- 검찰, 윤관석 의원 '뇌물 혐의' 국회 압수수색…"입법 로비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