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여자 배드민턴, 세계단체선수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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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단체선수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각) 중국 청두의 하이테크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여자세계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완파했다.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남자세계단체선수권'(토마스컵)에 출전 중인 남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4강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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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세계단체선수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각) 중국 청두의 하이테크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여자세계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완파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진행된다. 3게임을 먼저 이기는 팀이 다음 라운드로 향한다.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한국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8강에 올랐다.
한국은 8강전 1경기 단식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이 쉬원치를 2-0(21-14 21-9)으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2경기 복식에서 쉬야칭-린완칭 조를 2-0(21-6 21-19)으로 꺾었고, 3경기 단식에 출격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쑹쒀원을 2-0(21-5 21-15)으로 잡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김학균 대표팀 감독은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다. 중간에 한 번씩 흐름이 떨어질 뻔했지만 코치들과 함께 잘 운영해 나갔다"며 "단체전은 흐름이 한번 바뀌면 살리기 힘들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강에서 전력을 다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있기에 선수들이 부상만 안 당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은 4일 인도네시아-태국전 승자와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남자세계단체선수권'(토마스컵)에 출전 중인 남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4강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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