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정의 달 맞이 행사 '풍성'…건강·먹거리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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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중구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0일, 11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가족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중구 곳곳에서 마련돼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활동하고, 어른들은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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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신당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는 4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공감센터와 신당5동 교통협의회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미술, 건강, 먹거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그림으로 말해요'가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며 2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 세계에 'K-종이접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종이문화재단'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팝업 카드 만들고 편지 쓰기'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3일과 11일 운영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켜줄 '종이접기' 프로그램도 5월 상시 운영된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당동에 위치한 '봄사진관'에서는 이달 중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해 추억을 선물하고 저소득 가정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캐릭터 인형' 나눔 행사를 갖는다.
서울중구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0일, 11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가족이 협동해서 숨은 보물을 찾고 '해적선 바이킹'에서 기념촬영, 가족과 함께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만의 놀이 세상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가족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중구 곳곳에서 마련돼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활동하고, 어른들은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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