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속이고 군청에 억대 미술품 판매…조각가 구속

김덕현 기자 2024. 5.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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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경찰서는 자기 경력을 속이고 다수의 미술품을 청도군청에 판매한 혐의(사기)로 조각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스스로 유명 조각가라고 주장하며 지난 2022년 청도군에 "조각작품을 기증하겠다"고 접근해 작품 설치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까지 조형물 20점을 설치하고 작품비와 설치비 명목으로 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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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경찰서는 자기 경력을 속이고 다수의 미술품을 청도군청에 판매한 혐의(사기)로 조각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스스로 유명 조각가라고 주장하며 지난 2022년 청도군에 "조각작품을 기증하겠다"고 접근해 작품 설치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까지 조형물 20점을 설치하고 작품비와 설치비 명목으로 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A 씨의 주장을 믿고 조형물 설치 사업을 시작했지만, 거짓 이력이 드러나자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 씨가 청도군에 돈을 받고 설치해 준 작품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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