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투신한 40대 여성 전깃줄 걸려 목숨 건져

강세훈 기자 2024. 5. 3.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에서 투신한 40대 여성이 전깃줄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다세대주택 에서 우즈베크스탄 국적 여성(40대)이 투신을 시도하다 약 6m 높이의 전깃줄에 걸렸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한 이 여성이 인근 다세대주택에서 뛰어내리다 전깃줄에 매달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지난 1일 오전 11시24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주택단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여성이 6m 높이의 전깃줄에 매달려 있다. (사진 = 독자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충북 청주에서 투신한 40대 여성이 전깃줄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다세대주택 에서 우즈베크스탄 국적 여성(40대)이 투신을 시도하다 약 6m 높이의 전깃줄에 걸렸다.

소방관과 주민들은 추락 예상 지점에 에어 매트를 깔았지만 이 여성은 이를 피해 뛰어내렸다.

이 여성은 추락 충격에 바닥에 부딪혔으나 이불을 들고 나온 주민들이 펼친 이불 위로 떨어져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한 이 여성이 인근 다세대주택에서 뛰어내리다 전깃줄에 매달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